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44

아직도 무거운 골프백 들고 필드 나가시나요?

기사입력 2009.11.11 14:15 / 기사수정 2009.11.11 14:15

한송희 기자

- 골프용품업계 초경량 골프백 출시 잇따라···일반 아마추어백보다 가벼운 4kg 이하에 디자인도 세련되어 많은 인기를 끌어
 

최근 골프용품업계에는 최신 소재를 이용하여 가볍고 세련된 다자인의 골프백의 출시가 잇따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필골프의 캐디백과 보스톤백, 예스골프웨어의 여성용 골프백 세트, 나이키골프의 남성용 골프백 등이 있다.


필골프(FeelGolf)을 공급하는 ㈜엘케이스포츠(대표 강정규)는 편리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캐디백과 보스톤백을 국내에 출시했다.

캐디백은 고급스러운 블랙, 화이트, 실버를 메인 컬러로 사용하여 세련된 감각과 실용성을 최대한 살렸다. 특히, 이 제품은 럭셔리하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과 9인치이면서도 부피가 크게 느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캐디백의 소재는 합성피혁이며, 논슬립 레버 버텀에, 레버 핸들을 사용하여 프로백의 장점을 아마추어 백에 접목시켜 총 무게가 일반 아마추어 백보다 가벼운 4Kg 이하이다.

모든 포켓은 멋진 디자인 감과 함께 포켓 하나하나를 그 용도에 맞게 기능화시켜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설계해 백(Bag)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백(Bag)에 정확하게 피트 되어 사용하기 편한 고급소재의 항공커버를 무료(Free)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생산된 보스톤백은 캐디백처럼 최고의 품질을 사용했고, 심플한 디자인과 실용성이 강조되어 출시됐다. 가격은 캐디백은 25만 원, 보스톤백은 14만 원이다.


예스골프웨어에서 올 가을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여성용 골프백 세트를 출시했다. 예스골프웨어 신상품 골프백 세트는 핫핑크컬러 바디에 실버 파이핑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어 패셔너블한 컬러 조합이 눈에 띈다.

또한, 여성골퍼들을 배려해 캐디백의 무게를 2.8KG으로 최소화하여 라운딩 이동시 편리하다. 이밖에 제품의 외피를 에나멜소재로 만들어 쉽게 오염되지 않으며, 클럽의 샤프트 손상을 막기 위해 캐디백 입구 안쪽 면은 부드러운 극세사 원단으로 제작했다.

세트로 출시된 보스턴백은 신발전용 포켓과 총 4개의 포켓을 수납공간으로 두어 실용성을 높였다. 예스골프웨어 신상품 여성용 골프백세트는 핑크와 옐로우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캐디백 49만 8,000원, 보스턴백 19만 8,000원이다.


나이키골프은 남성용 골프백 신제품 라인인 아틀레틱 시리즈를 출시했다. 심플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이 제품은 베이직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블랙과 화이트를 메인 컬러로 사용하고 레드컬러로 포인트를 줘 세련된 감각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백 옆면에 사용된 애나멜 소재의 빗살무늬와 나이키 스우쉬 로고도 골퍼들의 시선을 끌 전망이다. 한층 더 스포티한 느낌을 제공하는 이 패턴은 2009년도 앤서니 김이 착용한 골프화 '에어 줌 2'에도 적용되어 있어 함께 매치하면 토탈 코디네이션이 가능하다.

실용성도 뛰어나다. PU레더와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사용해 탄성과 원형 회복력이 뛰어나고 무게도 4.5kg으로 비교적 가볍다. 클럽 수납도 편리하다. 9인치 크기로 제작된 입구는 6개 칸으로 구분되어 있어 클럽 수납이 편리하며 다양한 포켓이 설계되어 있어 수납기능도 뛰어나다.


한편, 더플백도 함께 출시됐다. 나일론 소재로 만들어진 이들 제품은 골프백과 함께 매치할 경우 스타일리쉬한 골프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아틀레틱 골프백의 소비자가격은 29만 8000원이며 더플백은 10만 8000원이다.

엘포트스포츠 강정규 대표는 "최근 출시된 골프백은 가벼운 무게로 이동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외피에 고급 코팅을 적용하여 쉽게 오염되지 않고 실용적인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한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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