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10 14:24 / 기사수정 2009.11.10 14:24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10일, ㈜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유럽 게임사 펀컴이 개발한 정통 MMORPG '에이지 오브 코난(Age of Conan: Hyborian Adventures)'의 한국 서비스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오전 11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어 버전으로 새롭게 태어난 '에이지 오브 코난'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더불어 향후 서비스 일정이 공개됐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에이지 오브 코난'의 방대한 세계관과 여러 콘텐츠를 다양한 영상을 통해 소개하고, 펀컴과 심혈을 기울여 진행한 한글화 과정을 상세하게 전했다. 특히 최첨단 그래픽 기술과 웅장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실제 플레이 영상들을 중심으로 제작된 영상물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게임을 개발한 펀컴의 수석 프로듀서 크렉 모리슨과 개발자들은 영상편지로 "온라인 게임의 중심지인 한국에 '에이지 오브 코난'을 서비스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펀컴은 지난 1년간 대대적인 콘텐츠 추가와 시스템 개편으로 성공적인 한국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향후 사업 일정과 전략을 발표한 네오위즈게임즈 조계현 부사장은 "12월 중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진행한 후, 2010년 1분기에 확장팩 한글화 완료 및 공개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에이지 오브 코난'이 갖고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 전략으로 신작 MMORPG 사이에서 확실한 비교우위를 점하겠다."라고 말했다.
네오위즈게임즈 이상엽 대표이사는 "지난 1년 동안 펀컴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국내에 최적화된 게임 개발에 주력했다."라며, "성공적인 '에이지 오브 코난' 서비스를 통해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된 게임 라인업을 구축한 글로벌 게임회사로 거듭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26일 개막하는 지스타 2009에서는 '에이지 오브 코난'의 한글화 버전이 일반 게이머들에게도 공개된다. 게임 시연과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 중인만큼 풍부한 볼거리가 예상된다.
'에이지 오브 코난'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conan.pmang.com)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에이지 오브 코난 기자 간담회 ⓒ네오위즈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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