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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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닿다' 유인나, 의뢰인 편드는 이동욱에 제대로 삐쳤다

기사입력 2019.02.13 22:3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진심이 닿다' 유인나가 이동욱에게 단단히 삐쳤다.

1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3화에서는 권정록(이동욱 분)이 오윤서(유인나)에게 여고생 사건의 탄원서를 받아오라고 지시했다.

이날 권정록은 한 여고생이 엑스팀 멤버와의 친분을 이용해 사인을 받아주겠다는 명목으로 동급생으로부터 돈을 갈취한 사건을 배당받았다. 이에 권정록은 오윤서에게 해당 학생을 위해 탄원서를 받아오라고 시켰지만, 전날 여학생의 재판을 보게 되었던 오윤서를 이를 탐탁게 여기지 않았다. 재판에 참석한 여학생이 판사 앞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는 둥의 태도로 불성실하게 재판에 임했던 것

이후 오윤서는 권정록이 여학생을 만나는 모습을 보게 되었고, 여학생이 계속 거짓말을 늘어놓자 "이봐요 학생 여기 변호사님이 학생 친구인 줄 아느냐"라며 "나 어제 학생 재판받는 거 다 봤는데 학생 판사님한테도 거짓말했지? 누가 들어도 학생이 벌 벋을 상황인데 그런 주제에  변호사님한테 이러면 되겠느냐"라고 버럭 했다.

그러자 권정록은 오윤서를 불러 "지금 뭐 하는 거냐. 오진심씨 말이다. 사건 수임에 대한 부분은 오진심씨가 관여할 일이 아니다. 이건 명백한 월권이다. 감정적으로 굴지 말아라. 그런 태도는 전혀 도움 되지 않는다"라고 일침 했다.

결국 오윤서는 권정록이 복사를 시키자 "어머, 세부만 해오라고 했는데 내가 다섯 부를 했다. 이것도 월권이냐. 벌써 퇴근 시간이다. 혐오하시기 전에 나는 가보겠다. 그럼"이라고 고개를 삐딱하게 숙인 후 나가버렸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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