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태릉, 성대우 기자] '국가대표의 맏언니'로 활동했던 신예지(21, 서울여대)가 마지막 무대를 가졌다. 신예지는 8일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09 회장배 전국남녀 피겨 스케이팅 랭킹대회' 일정이 끝난 후 고별 공연을 펼쳤다. 공식 대회가 끝났지만 많은 팬과 선후배 선수와 관계자들이 자리를 끝까지 지켜주며 피겨 지도자를 꿈꾸는 신예지의 미래를 축복했다.
▲ 랭킹전 여자1부 우승을 차지한 곽민정(왼쪽)이 신예지(오른쪽)에게 머리핀을 빌려주고 있다.
▲ 마지막 연기를 펼치는 신예지를 지켜보는 어린 선수들.
▲ 공연을 마친 신예지의 눈물과 미소.
▲ 후배들에게 둘러싸인 신예지.
▲ 후배들의 장난으로 얼굴에 케익이 묻어있는 신예지. 마냥 즐겁기만 하다.
성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