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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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드림캐쳐 "'악몽' 시리즈 완결, 아쉽고 슬퍼"

기사입력 2019.02.13 17:4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드림캐쳐가 '악몽'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13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그룹 드림캐쳐의 네 번째 미니앨범 'The End of Nightmare'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드림캐쳐는 지난 2017년 1월 시작한 이들의 '악몽'은 점차 진화하는 콘셉트를 선사해왔다. 차근차근 쌓아온 이들의 '악몽' 스토리는 이번 미니앨범을 통해 마무리된다. 악몽의 끝이자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담는다. 

타이틀곡 'PIRI'는 홀로 남겨진 외로움과 불안감에서 벗어나고 싶은 현대인들의 감정을 나타냈다. '피리'는 곧 SOS 신호로, 앞선 활동곡들과 달리 이번에는 다른 느낌의 비트로 긴박감을 더했다. 반복되는 멜로디 라인과 계속되는 피리와 휘파람 소리가 귓가에 맴돈다. 

지유는 5개월 만에 컴백에 대해 "'피리'를 불지 않나. 필이 좋다"며 제목을 활용한 센스있는 소감을 전했다. 지유는 "드림캐쳐가 데뷔 때부터 이어온 악몽 시리즈를 완결하는 마지막 앨범이다. 마지막 앨범인 만큼, 악몽 세계에 초대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뮤직비디오에서 드림캐쳐가 악몽 속을 빠져나오기 위해 계속 헤매고 발버둥치는데 끝까지 그 미로 속을 나오지 못하고 반복되는 상황이 연출된다. 슬픈 결말이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다미는 "뮤직비디와 콘셉트가 무서운 분위기였다. 팬분들도 그렇고 공포영화나 이런 걸 보면 우리를 먼저 떠올리시게 됐는데 그게 가장 큰 성과가 아닐까 싶다"고 힘줘 말했다. 가현은 "2년 1개월 함께한 악몽을 떠나보내야해서 아쉽고 슬프다"고 아쉬움도 털어놨다. 

한편 드림캐쳐는 이날 오후 6시 'PIRI'를 발표하고 활동하며 이어 오는 3월부터는 아시아투어에 돌입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윤다희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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