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주호의 아들 건후가 부상을 입어 앞으로 촬영 일정은 조율 될 예정이다.
최근 박주호의 아내 안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건후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안나는 "아시엘(건후)이 지난 주 파리에서 서울로 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작은 사고로 공항의 응급실을 방문하게 됐다. 다행히 상처는 금방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고로 아시엘이 한국 시차에 적응하는 데 조금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당분간 활동을 하지 않도록 하려 한다. 아시엘은 잘 지내고 있으며, 혹시 앞으로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왜 건후가 등장하지 않을까' 궁금해하실 수 있을 것 같아 남긴다. 새로운 내용이 있다면 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촬영중에 다친 게 아니라 정확한 내용은 모르겠다. 향후 촬영이나 출연은 상황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또한 안나는 "이렇게 말하면 큰 문제처럼 들릴 수 있지만, 그런 것은 아니고 회복에 집중하려고 하는 것"이라면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면서 건후에게 많은 애정을 보내준 팬들을 안심시켰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안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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