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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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 능력자 김종국 이긴 '끝판왕 에이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2.11 07:10 / 기사수정 2019.02.11 00:13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능력자와 에이스의 대결. 승자는 송지효였다.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송지효, 김종국이 '독식'을 선택했다. 

이날 레벨업 레이스 우승자 에이스 송지효와 능력자 김종국이 상금을 놓고 대결을 펼치게 됐다. 승리하는 사람은 팀원 중 한 명을 선택, 함께 LA 여행을 가게 된다. 먼저 김종국이 LA 여행 계획을 밝혔다. 첫 끼로 한인타운 가서 한식을 먹는다고. 하하는 "종국이 형이랑 LA를 자주 갔는데, 한식이 진짜 맛있다"라고 증언했다. 이광수도 "전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동치미 국수를 LA에서 먹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다저스타디움에 가서 류현진 선발 경기를 관람하고, 산타모니카 도시를 방문하겠다고. 유재석은 "종국이 투어는 쉴 수가 없다"라고 딴지를 걸었고, 이광수도 "너무 행복한데, 7kg이 빠져서 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LA가 처음인 송지효는 "전 관광을 좋아하지 않는다. 바쁘게 움직이고 싶지 않다"라며 자유시간을 가지고 저녁에 만난다고 했다. 송지효는 술을 안 마시는 김종국과는 달리 술을 마시고, 진실게임을 한다고 말해 호응을 얻었다. 두 사람의 여행 계획을 들은 멤버들이 팀을 선택, 에이스 팀(송지효, 유재석, 하하, 지석진), 능력자 팀(김종국, 전소민, 양세찬, 이광수)이 꾸려졌다.

1라운드 '운명의 고? 스톱!'에서는 뿅망치 전쟁이 시작됐다. 특히 지석진과 김종국이 서로를 노렸다. 이광수와 유재석은 꽝만 선택해 '꽝손'임을 입증했다. 다음 문제는 허풍쟁이나 거짓말쟁이를 빗대어 이르는 말을 맞히는 문제. 유재석은 "이광수"라고 그냥 말했지만, 제작진은 "몇 번 이광수?"라고 물었다. 보기에 진짜 이광수가 있어 웃음을 안겼다. 1라운드에선 금손 송지효 덕분에 에이스 팀이 승리했다.

2라운드 '베팅 일대일'에선 유재석과 이광수가 반칙을 하며 물바다로 만들었고, 유재석이 대역전극으로 승리했다. 지석진과 김종국의 빵 먹기 대결에선 김종국의 승리. 전소민과 송지효의 대결에선 전소민이 송지효를 피해 도망치다 촛불을 꺼뜨려 패했다.

3라운드에 걸쳐 에이스팀이 능력자팀보다 룰렛 2칸을 더 획득했고, 최종 결과에서도 승리했다. 송지효는 "LA 가서 잘 수 있다"라고 외치며 기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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