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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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송경아, 빵 터진 입담 #짐 캐리 #요리 실력 #명절 룩 [종합]

기사입력 2019.02.08 16:29 / 기사수정 2019.02.08 16:36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모델 송경아가 쉴 새 없이 빵 터지는 입담으로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모델 송경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송경아는 할리우드 배우 짐 캐리와 닮은꼴임을 인정했다. DJ 김태균은 송경아에게 "송경아 씨 별명이 짐 캐리다. 기분이 어떻냐"고 물었다. 송경아는 "고등학교 때부터 별명이 짐 캐리였다. 제가 생각해도 닮았다. 짐 캐리가 입도 크고 표정도 풍부하지 않냐. 저도 표정이 풍부하다. 그래서 닮아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송경아는 또 다른 닮은꼴로 애니메이션 '101마리의 달마시안 개' 속 악역 크루엘라를 꼽으며 "제가 광대도 좀 있는 편이라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배우 글렌 클로즈를 언급했다.

송경아는 자신의 요리 솜씨를 공개했다. "결혼 5년 차면 명절이 익숙할 것 같다"는 DJ 김태균의 말에 송경아는 "명절은 늘 새롭다. 너무 새로워서 낯을 가릴 지경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DJ 김태균은 "음식 솜씨는 어떻냐"고 물었고, 그는 "의외로 음식을 잘한다. 우리집이 종가집이다. 어릴 때부터 음식을 자주해서 요리를 잘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송경아는 "어렸을 때부터 전을 부쳤다. 제일 잘하는 음식은 잡채다. 근데 남편은 양식을 좋아한다. 인생은 아이러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송경아는 '명절룩'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DJ 김태균은 "톱모델인 만큼 명절에 입는 옷도 특별할 것 같다. 화려하게 입냐"고 물었다. 송경아는 "절대 아니다. 명절에는 무조건 편하게 입는다. 화려하게 입으면 시아버님께서 놀랄 수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송경아는 한혜연, 이혜정, 페이, 효민, 한보름 등과 JTBC2 예능프로그램 '바람난 언니들'에 출연 중이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주 월~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송경아 인스타그램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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