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 쏜튼, 5라운드 MVP 선정…MIP 이주연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KB스타즈의 쏜튼이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WKBL(여자프로농구연맹)은 7일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MVP와 MIP를 선정하고 발표했다. KB스타즈 쏜튼은 기자단 투표 64표 중 29표를 획득하며 삼성생명 김한별(24표)을 제치고 5라운드 MVP로 뽑혔다.

박지수는 5라운드 5경기 평균 28분02초를 뛰면서 평균 24득점 10.8리바운드 1.6어시스트 1.4스틸 45%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생애 첫 라운드 MVP 선정이다.

한편 기량이 발전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MIP로는 삼성생명 이주연이 뽑혔다. WKBL 심판부와 경기운영요원, TC, 감독관 투표로 진행된 MIP 선정에 이주연은 총 투표수 39표 중 16표를 획득, OK저축은행 정유진(15표)을 단 한 표 차로 제쳤다.

이주연은 5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6분34초를 뛰어 평균 8.2득점, 4.0리바운드 1.2어시스트 1.2스틸, 30.8%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신인왕에 빛나는 이주연의 첫 라운드 MI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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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