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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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우리가 몰랐던 다양한 형태의 집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2.06 01:4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구해줘! 홈즈'가 다양한 형태의 집을 보여줬다.

5일 방송된 MBC 설 특집 '구해줘! 홈즈'에서는 복층 원룸, 사회주택 셰어하우스, 퍼즐주택 등의 집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신봉선과 김정현은 새내기 대학생의 집을 구하기 위해 학교 근처에 있는 가격이 저렴한 복층 원룸을 찾아갔다.

복층 원룸은 그동안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신기한 구조를 자랑하고 있었다. 원룸에 들어서면 아무 것도 없이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계단만 있었다. 신봉선과 김정현은 한참동안 안을 둘러본 후에야 아래층으로 내려갈 생각을 했다.

계단도 심상치가 않았다. 중간에 계단이 꺾어지면서 마치 방 탈출 게임을 하는 것 같은 착각을 들게 했다. 그래도 아래층에는 기본적인 가전제품들이 다 구비되어 있었다. 있을 것은 다 있는 복층 원룸이었으나 한 가지 좁은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상민은 월세가 저렴한 셰어하우스가 있다고 했다. 서울시에서 학업, 취업을 목적으로 거주하는 청년을 위해 저렴한 월세를 받는 사회주택 셰어하우스였다. 서울시의 보조로 지어져 월세가 비싸지 않은 것이라고.

사회주택 안에서도 여러 스타일의 방이 있었다. 화장실만 공유하고 방은 따로 쓰는 경우, 침대를 같이 쓰고 다른 부분을 분리해서 생활하는 경우 등 다양했다. 사회주택에는 청년들을 위한 루프탑도 마련되어 있었다. 



김숙과 홍진경은 반려견 맞춤 전셋집을 원한 부부 의뢰인을 위해 노원구에 있는 애견, 애묘인들의 퍼즐주택을 찾았다. 퍼즐주택이란 설계단계에서 세입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집안 구조를 다 바꿀 수 있는 공동주택이었다.

애견, 애묘인들의 퍼즐주택에는 곳곳에 강아지나 고양이를 위한 배려들이 있었다. 산책 후 씻길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김숙과 홍진경은 양해를 구하고 집안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올 핑크 콘셉트가 돋보이는 집부터 화려한 캣타워가 시선을 사로잡는 집까지 각양각색의 인테리어가 감탄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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