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이어 또 대박"…'아내의 맛' 이하정♥정준호, 오래 기다린 둘째 소식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이하정 아나운서, 배우 정준호 부부가 둘째 소식을 전했다. 이에 '아내의 맛' 멤버들도 한 마음 한 뜻으로 축하를 보냈다.

이하정은 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현재 이하정은 안정기인 임신 5개월차에 접어 들었다. 

이 가운데 이휘재는 "정준호가 'SKY 캐슬 촬영 때문에 바쁜데도"라며 놀렸다. 실제로 정준호는 지난 해 11월부터 최근까지 'SKY캐슬' 촬영에 임했다. 드라마다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만큼 배우들 역시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했다.

이에 대해 박명수도 "올해 대박이다. 'SKY캐슬'에 이어 둘째 소식까지 있다"며 축하했다.

이하정은 "둘째 계획은 예전부터 있었는데 쉽지 않아 포기하려고 했었다. 그러던 중 하늘에서 둘째를 주셨다"라며 기뻐했다. 태교를 위해 박명수 얼굴을 보기 않겠다는 농담도 던졌다.

이하정은 당분간은 '아내의 맛'을 비롯해 '내 몸 사용 설명서' 등의 프로그램에 계속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정준호는 최근 소속사를 통해 "너무나 감사하게 저희 가족이 오래전부터 바라온 둘째가 생겼습니다. 건강하게 출산해서 바르고 지혜롭게 키우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정준호, 이하정 부부는 지난 2010년 MBC '뉴스매거진'의 진행자와 게스트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2011년 3월 결혼했다. 이후 2014년 2월 아들 정시욱 군을 품에 안았으며, 약 5년만에 둘째까지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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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