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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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복덕방 코디로 변신한 스타들...리얼 발품 중개배틀 [종합]

기사입력 2019.02.04 23:04 / 기사수정 2019.02.04 23:0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스타들이 복덕방 코디로 변신해 중개 배틀을 시작했다.

4일 방송된 MBC 설 특집 '구해줘! 홈즈'에서는 복팀과 덕팀의 부동산 중개 배틀이 펼쳐졌다.

이날 박나래와 김숙은 각각 복팀과 덕팀의 팀장이 되어 의뢰인들이 원하는 최적의 집을 직접 찾아주는 중개 배틀을 벌였다. 총 세 팀의 의뢰인이 선정되어 있는 상황이었다. 의뢰인의 선택을 받은 팀은 우승 상품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복팀의 박나래와 박경은 첫 번째 의뢰인 브라질 대사관 직원 카를로스를 만났다. 카를로스는 전망이 가장 중요하다며 홈파티를 많이 하기 때문에 거실도 신경 쓰는 편이라고 말했다. 전세자금은 3억 원 정도를 마련할 수 있다고.

박나래와 박경은 카를로스와 만난 뒤 중개 보조원을 만나 평창동 인근지역의 집으로 향해 첫 번째 후보의 집을 만났다. 3억 2천만 원이라는 집은 대체적으로 무난했지만 거실에 기둥이 있었다. 박나래는 기둥 때문에 살짝 갸우뚱했다.

중개 보조원은 같은 건물의 3층 집을 언급하며 가격은 3억 5천만 원이라고 설명했다. 박나래와 박경은 가격이 비싸 망설였지만 일단 한 번 보기로 했다. 박남매는 집에 들어서자마자 단지 층이 높을 뿐인데 다른 뷰와 빌트인된 수납장에 마음을 빼앗겼다.

두 번째 후보는 신영동에 있는 통유리창이 돋보이는 집이었다. 가격은 3억 8천만 원이었다. 임대인이 직접 집을 소개해줬다. 박남매는 통유리창으로 보이는 전망을 확인하고 감탄사를 내뱉었다. 하지만 수납공간이 부족한 게 아쉬웠다.

박남매는 서촌으로 이동해 리모델링한 한옥집을 둘러봤다. 한옥집이 주는 따뜻한 분위기가 있었지만 아무래도 집이 붙어 있는 동네 특성상 벽뷰가 많은 상황이었다. 박남매는 한옥집은 추억으로 남겨두고 처음에 봤던 기둥이 있는 평창동 집을 카를로스에게 제안하기로 했다.



덕팀의 노홍철과 박재정은 창신동으로 가 첫 매물 후보를 봤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 '도깨비'에 나온 적 있는 집의 바로 옆집이었다. 카를로스가 중시하는 전망이 예술이었다. 특히 주방에 창문이 크게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세가격은 2억 원이었다. 박나래는 가격을 듣고 당황했다.


노홍철과 박재정은 용산구의 해방촌으로 가 다른 매물 후보를 둘러봤다. 두 번째 매물은 3억 7천 만원에 형성되어 있는 옥상 유리집이었다. 임대인이 입주민들을 위해 루프탑을 마련해놨으나 집에서 보이는 시야가 약간 답답한 부분이 있었다.

노홍철과 박재정은 같은 해방촌에서 숨겨진 3층집도 봤지만 창신동 하지원집 옆집을 최종 추천 매물로 결정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카를로스가 스튜디오에 등장해 덕팀이 제안한 창신동의 하지원집 옆집을 선택했다. 덕팀은 1승을 챙기며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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