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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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시스터즈 하드캐리…'아는형님' 홍윤화X홍현희 놀라운 예능감 [종합]

기사입력 2019.02.02 22:26 / 기사수정 2019.02.02 22:27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홍 시스터즈'가 '아는 형님'을 뒤집어놨다. 

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샘 해밍턴, 돈 스파이크, 태항호에 이어 박미선, 윤정수, 홍윤화, 홍현희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우선 홍현희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등장했다. 조혜련을 연상케 하는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홍현희는 "개그맨들과 클럽에 갔는데 가드가 '가방에 음식물 있냐'고 물어보더라. 기분이 나빴다"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었다.  

이어 "내가 알타리 먹는 모습을 보고 거식증 환자가 병이 나았다더라"라며 무청까지 씹어 눈길을 끌었다. 뉴트리아라는 별명 답게 먹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뿐만 아니라 박미선 모사, 제니 'SOLO' 댄스에 이어 무턱을 없애은 방법까지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SKY캐슬' 마니아임을 인증한 홍윤화도 다양한 성대모사로 박수를 받았다.

홍윤화는 김민기와의 신혼 생활에 대해 "아침해주는 게 너무 재미있다. 오늘 아침도 망원시장에 자전거를 타고 나서 갈치를 사다가 갈치 구이에 콩나물 국을 해줬다"고 밝혔다.

그 덕에 김민기는 결혼 후 9kg이 쪘다고. 홍윤화는 "남편이 혼자 너무 오래 살아서 난 결혼해서 남편에게 새로 지은 밥을 해주고 싶었다. 너무 재미있다"고 고백했다. 

또 홍윤화, 홍현희는 사투리 퀴즈에서 다양한 댄스까지 펼치며 '홍시스터즈'를 결성,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온 몸을 바쳐 활약한 덕에 홍윤화는 먹투어 고향 열차에서 우승을 거뒀다. 

상대 팀을 보고 가짜 연기를 하는 사람을 찾는 '내가 바로 명탐정' 코너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했다. 

윤정수의 설욕전을 위한 발씨름 게임도 진행됐다. 여자부 경기에서 홍윤화, 홍현희는 폭소를 유발하는 몸개그로 큰 웃음을 줬다. 그 결과 홍윤화는 남다른 힘을 과시, 홍현희를 제압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JTBC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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