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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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카→라이브방송'…'공복자들' 김준현·유민상, 인싸되기 프로젝트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2.02 06:45 / 기사수정 2019.02.02 00:11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공복자들' 김준현, 유민상이 '인싸'되기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1일 방송된 MBC '공복자들'에는 24시간 공복에 도전하는 '뚱앤뚱' 김준현, 유민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뚱앤뚱' 김준현, 유민상은 '인싸' 여행에 도전했다. 김준현은 유민상을 인싸로 만들기 위해 한파에도 오픈카를 빌려 왔다. 유민상은 "너무 춥고 민망하다"며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굴하지 않고 김준현은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어라", "사진 찍어서 SNS에 올려라"라고 지령을 내렸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본 출연자들은 김준현에게 "왜 그렇게 '인싸'거리냐"고 물었다. 김준현은 "저번에 한 프로그램에서 다같이 SNS에 게시물을 올리는 게 있었다. 근데 유민상 씨의 SNS에만 댓글이 없었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신봉선은 "'개그콘서트'에서도 유민상 씨는 혼자 방을 쓴다. 사람들이 같이 안 쓰려고 한다"고 거들었다. 노홍철은 "사람들이 유민상 씨를 끊었나 보다"고 말했고, 신봉선은 "사실 그런 게 아니다"라며 "유민상 씨가 의상하고 있는 게 더 편하다고 의상방을 무단으로 점거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민상과 김준현은 입수를 걸고 공복에 도전했다. 이들이 오픈카를 타고 향한 곳은 찜질방이었다. 두 사람은 초보자 티를 내며 찜질방에 들어갔다가 도망쳐 나오기를 반복했다. 유민상은 90도가 넘는 찜질방 온도를 보며 "100도가 물 끓는 온도 아니냐"며 "라면 들고 들어가면 끓여서 나오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현은 정색을 하며 "배고프니까 라면 얘기하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숯가마에 들어가고 김준현은 "짧은 시간에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게 운동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들은 땀을 뻘뻘 흘리며 윗몸일으키기에 도전했다. 김준현은 "이게 인싸다"라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숯가마를 나가고 김준현의 몸에서는 김이 모락모락 났다. 유민상은 "너 되게 맛있게 보인다"고 말해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찜질을 하던 중 김준현은 "인싸가 되려면 라이브 방송을 해야 한다"며 SNS 라이브 방송을 켰다. 라이브 방송이 시작되고 유민상은 "안녕하세요. 인싸입니다"라고 말했고, 출연자들은 "그걸 진짜로 말하는 사람이 있냐"며 질색했다. 이후 유민상은 라이브 방송에서 시청자들에게 "인싸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 인싸가 되려면 무슨 게임을 하냐"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인싸가 되려면 '스피드 퀴즈'를 해야 한다는 답변에 스피드 퀴즈를 시작했다.

노홍철, 김준현, 유민상, 배명호, 미쓰라, 권다현이 출연하는 '공복자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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