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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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없다"…'킬빌' 도끼, 자신감+여유로움으로 기선제압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2.01 15:16 / 기사수정 2019.02.01 15:16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래퍼 도끼가 여전히 넘치는 자신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31일 방송된 MBC 'Target : Billboard - KILL BILL'(이하 '킬빌')에는 빌보드 제왕으로 불리는 DJ 칼리드(DJ Khaled)와 컬래버레이션을 위한 서바이벌 대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로 등장한 도끼는 남다른 포스를 뿜으며 등장했다. 이어 "누가 나와도 상관은 없는데 알아서 다 떨어질 듯하다. 난 무대에 바라는 것 많지 않다. 마이크만 잘 나오면 된다"며 자신의 랩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뽐냈다.



그는 "난 평생 래퍼로서 살았고 좀 더 플레이어로서의 정신이 더 강하다. 모두가 '아 쟤가 힙합은 힙합이구나'라고 느낄 것이다. 관객들이 투표하는 거라면 내가 1등"이라며 거침없이 자기애를 드러냈다.

특히 도끼는 인트로 무대를 준비하면서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긴장한 모습을 보이는 다른 아티스트와는 달리, 그는 반짝이는 겉옷을 벗고 "준비 끝"이라는 말과 함께 무대로 올랐다.

그는 'Spirit of Ecstacy'라는 곡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잘 보여주며 레전드 무대를 만들었다.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도끼는 "무대에서 입은 옷이 너무 커서 키가 작아보일까봐 걱정이다. 그것 빼곤 걱정 없다"며 후회없는 무대를 보여줬다고 쿨하게 소감을 밝혔다.

과연 도끼가 넘치는 자신감만큼 최종 우승의 자리를 꿰찰 수 있을 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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