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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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 이영자 "예명 때문에 이스라엘 공항 직원에게 붙잡혀"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2.01 06:58 / 기사수정 2019.02.01 02:25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방송인 이영자가 이스라엘 공항에서 붙잡혔던 사연을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는 멤버들이 이름에 얽힌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날 송은이는 "이름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분명 이름은 송은이인데 아직도 송은희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고 입을 뗐다. 이어 "화정 언니는 좋겠다. 유행어가 '최화정이에요'니까. 사람들이 이름을 모를 일이 없지 않냐"며 부러워했다.



또한 "내 이름 마지막 글자가 '이'지 않냐. 그래서 처음에 여권 만들때 영문 이름을 'SONG EUN I'라고 적은 적 있다. 그랬더니 모두가 내 이름을 송은아이 라고 부르더라"며 이름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어 그는 "영자 언니가 '밥블레스유' 멤버들 중 유일하게 본명이 아닌 예명으로 활동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본명은 이유미다. 근데 그 이름으로는 남들을 웃기지 못하겠더라"고 입을 뗐다. 이를 듣던 송은이는 "사실 영자 언니가 이름 때문에 이스라엘 공항에서 끌려간 적 있다"고 폭로했다.


이영자는 "송은이랑 김숙, 황보와 함께 이스라엘 여행을 간 적 있다. 이스라엘은 전쟁이 잦은 지역이라 입국심사가 매우 까다롭다"고 말했다. 이어 "공항직원이 엄청 깐깐한게 질문을 했다. 근데 이름을 물어보는데 나도 모르게 이유미가 아닌 이영자라고 했다. 그러자 동생들이 그 이름 아니라고 뭐라 하더라", "그래서 영자 이(LEE)라고 했고 직원한테 끌려 갔다"고 밝혔다.

그는 "나 말고 황보도 함께 끌려갔다. 황보의 본명은 황보혜정"이라며 웃픈 사연을 공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올리브 방송화면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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