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한국계 미국인인 할리우드 배우 켄정이 '어벤져스:엔드게임'에 깜짝 등장한다.
미국의 다수 매체들은 29일(현지시간) "켄정이 마블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에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켄 정은 '어벤져스:엔드게임'의 감독 루소형제가 과거 연출했던 NBC 시트콤 '커뮤니티'에 출연한 바 있다. 그 인연이 카메오로 출연하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켄 정이 영화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할지는 알려지지 않다.
켄정은 1997년 USA 네트워크 드라마 'The Big Easy 시즌2'로 데뷔해 '행 오버', '설리번&선', '마론', '오피스', '트랜스포머', '퀸카가 아니어도 좋아' 등에 출연했다. 특히 그는 최근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4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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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