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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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눈치백단 송은이, 몰카 눈치 못 챈 이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1.30 06:44 / 기사수정 2019.01.30 01:1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방송인 송은이가 어설픈 몰카를 눈치 채지 못했다.

2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송은이가 멤버들이 준비한 생일상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은이는 감기몸살을 앓아 멤버들의 걱정을 샀다. 멤버들은 촬영일 기준으로 곧 송은이의 생일이 다가온다는 사실에 깜짝 생일 파티를 기획했다.

멤버들은 평소 눈치 빠르기로 소문난 송은이를 속이면서 파티를 준비하느라 애를 먹었다. 김광규는 생일모자가 든 비닐봉지를 송은이에게 건네는가 하면 미역국을 큰소리로 말해 멤버들을 긴장시켰다.

이연수는 송은이가 집안에 있어야 하는데 자꾸 바깥으로 나오자 밖으로 나오지 말고 안에만 있으라고 티 나게 얘기했다.

송은이는 눈치를 챌 법도 한데 케이크가 나오기 전까지는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다. 송은이는 뒤늦게 멤버들이 파티를 준비한 사실을 알고 단순하게 자신이 감기에 걸려 배려해주는 것으로만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멤버들은 각자 송은이에게 들킬 뻔했던 순간들을 얘기했다. 송은이는 "이렇게 어설펐는데 하나도 눈치를 못챘다"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나 처음에 '불청'에 올 때만 해도 재밌게 방송해야지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녹아드는 거야. 그래서 그 어설픈 몰래카메라도 눈치 못 챘나 봐"라고 전하며 '불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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