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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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르파티' 유세윤 母·최현호 父, 인생샷 교환…'나의 흑기사'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1.28 06:55 / 기사수정 2019.01.28 00:4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아모르파티' 유세윤 어머니와 최현호 아버지가 쿠킹클래스를 통해 가까워졌다.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아모르파티' 8회에서는 카이 어머니 노태숙이 김혜진 아버지 김진영에게 인생샷을 받았다.

이날 유세윤 어머니 여운자와 최현호 아버지 최길규는 시칠리아에서 쿠킹클래스를 들었다. 요리를 안 한지 오래됐다는 여운자와 요리에 자신 있는 최길규는 요리를 배우면서 더욱 가까워졌다. 최길규는 "친근감이 생겼다"라고 했고, 여운자는 "엄청 많이 도와주셨다"라고 밝혔다.

그날 밤 한복, 턱시도를 입고 등장한 싱혼들. 최길규는 무릎이 아픈 여운자의 손을 잡고 마차에 올라탔고, 오페라 극장에서도 여운자를 부축했다. 여운자는 "흑기사 길규 님이 계속 부축해줘서"라고 고마워했고, 최길규는 "그럴 수 있는 거지. 같이 왔으니 당연히 해야 하는 거다"라고 밝혔다.


아버지가 요리하는 모습을 본 최현호는 "요리하시는 건 좋은데, 너무 자랑하셔서 민망하다"라고 밝혔다. 유세윤은 "우리 엄마를 민망하지 않게 하려고 일부러 농담하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현호는 "안 그래도 아버지가 여행 후에 세윤 씨 어머니 얘기를 계속하더라"라고 밝혔다. 남에게 베풀기를 좋아하는 여운자가 최현호 아이들 목도리까지 선물했다고.

이후 처음으로 인생샷을 교환하는 싱혼들. 최길규와 여운자는 인생샷을 주고받았다. 최길규는 "그분이 처음으로 인생샷을 줘서 기분 좋았다"라고 말했고, 여운자는 "오늘 저의 흑기사에게 보낼 수밖에 없었다. 너무 고마웠다"라고 전했다.

다음 날 아침 조식 시간. 최길규는 여운자에게 "어저께 편지 잘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를 보던 최현호는 유세윤에게 "괜찮으시죠?"라고 물었고, 유세윤은 "전 좋죠. (최현호 형이) 금메달리스트인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싱혼들은 신전으로 향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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