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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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애들' 유재석X광희X김하온, 빅재미 민속촌 복고여행[종합]

기사입력 2019.01.28 00:0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요즘애들' 광희와 멤버들이 과거로 타임워프했다.

27일 방송된 JTBC‘요즘애들'에는 광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8090시대로 추억여행을 떠났다
.
광희는 전역 후 처음으로 유재석과 호흡을 맞췄다. 오프닝에서 새로운 유라인 김하온에게 "여기 네 자리니?"라며 질투했다. 유재석은 "각 방송사를 다 돌고 물 빠질 때쯤, 가죽만 남을 때쯤 나왔다"며 놀렸다. 광희는 "아니다. 아직 가득 차 있다"며 부인했다.

동네 개구쟁이 패션을 선보인 광희는 "요즘 애들에게 뒤지고 싶지 않아서 이렇게 입고 왔다"며 말실수했다. 유재석은 "뒤처지지 않겠다"라고 정정했다. 유재석은 "게스트로 모시고 보니 이제 좀 쉴 때 아닌가 한다"고 농담했다. 김하온도 거들었다. 광희는 "네가 뭐라고"라며 발끈했다. 김하온은 "('라디오스타'에 이어) 두 번째 만났는데 옷이 너무, 모자 좀 똑바로 썼으면 좋겠다"며 돌직구를 던졌다.

안정환은 진정한 유재석 키즈는 누구냐고 대놓고 물었다. 유재석은 망설임 없이 "하온"을 외쳤다. 하온은 그런 유재석을 백허그했다. 광희는 "나도 형에게 백허그 못 했다. 이렇게 쉽게 주냐. 하하 형에게 다 이를거다"고 외쳤다. 그러나 유재석은 광희와 하하 중에서도 하하를 골랐다. "어떻게 그럴 수 있어요?"라며 화를 낸 광희는 김하온에게 "재석이 형 집 어딘줄 아냐. 발 사이즈 뭔지 아냐"라며 질척였다. 유재석은 "정말 짜증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첫번째 요즘 애들은 윤수빈, 윤현빈 여고생 자매다. 평범해 보이지만 알고 보니 격투하는 자매였다. 윤수빈의 필살기는 펀치다. 윤현빈은 펀치와 킥의 콤비네이션이 장점이다. 태권도, 우슈 등 도합 9단이며 집에 트로피가 가득했다. 톱5안에 이름을 올렸다.


두번째 요즘 애들은 예사롭지 않은 손놀림으로 물로 그림을 그리는 송영진이다. 한국민속촌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이다.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말숙이, 화공 등으로 변신했다. 일상의 송영진은 실내화에 직접 캐릭터를 그리는 등 만능 재주꾼이다.

김신영은 파이터 자매, 유재석, 안정환, 광희는 송영진을 택했다. 광희는 "장기를 배우고 싶다"며 이유를 밝혔다. 전화 연결된 송영진은 "유재석의 팬이다. 안정환은 아빠가 팬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민속촌으로 향한 이들은 송영진의 금손 면모에 감탄했다. 유재석의 초상화를 바닥에 그려줬는데, 안정환이 이를 밟아 유재석을 발끈하게 했다.

말숙이로 변신한 송영진은 주꾸미 파스타, 김치볶음밥, 추억의 도시락을 만들었다. 호텔 조리학과를 나온 그는 "요리가 생각한 것과 달랐다. 어두운 주방에서 일했다. 햇빛을 15분만 보는 게 소원이었다. 그림은 취미다"라며 요리사 대신 민속촌 아르바트를 하는 이유를 밝혔다. 모두 말숙이의 요리 실력을 인정했다.

민속촌은 8090 콘셉트로 행사를 진행 중이었다. 이에 멤버들도 합세했다. 또 다른 알바생인 DJ는 유재석에게 "(무한)도전할 때가 제일 좋았다"라며 이선희의 '아 옛날이여'를 선곡했다. 이후 분장실을 들렀다. 복고 의상과 소품을 착용했다. 김하온은 사춘기 막내, 광희는 작은 형, 김신영은 엄마, 안정환은 유학에 실패한 삼촌, 유재석은 여치 고모가 됐다.

문방구로 이동했다. 펌프 점핑말, 종이 인형 옷 갈아입히기, 불량 식품, 콩알탄을 구경했다. 옛날 게임에 몰두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달고니스트가 섬세하게 만든 달고나를 맛보기도 했다. MC들의 얼굴로 만들어진 달고나를 보고 감탄했다. 이놈 아저씨와는 벨 튀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송영진은 오늘의 인싸로 김신영을 언급하며 인싸템을 전달했다. 추억의 다마고치를 선물 받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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