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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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팬' 용주, '그녀가 말했다' 재해석…"완성형 가수" 극찬

기사입력 2019.01.26 18:3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더 팬' 용주가 생방송 첫 무대를 시작했다.

26일 방송된 SBS '더 팬'은 첫 생방송으로 진행돼 TOP5의 무대가 펼쳐졌다. 

첫 무대는 용주의 무대였다. 팬마스터 보아는 용주를 "저를 설레게하눈 분"이라며 "여심을 자극하는 달달한 목소리를 가졌다"고 용주를 소개했다.

사전 인터뷰에서 용주는 "선곡하는게 너무 힘들었다. 본인에게 어울리는 곡을 선곡해야하는데 그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용주는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 팬미팅으로 팬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실시간으로 진행된 팬미팅에서 팬들은 용주에게 스타일링과 다양한 곡을 추천했고 용주는 토이의 '그녀가 말했다'를 선곡했다. 

첫 무대에 나선 용주는 감성적인 보컬과 애잔한 감성으로 원곡을 새롭게 해석했다. 


팬들과 함께 무대를 지켜본 보아는 "손에 땀이 엄청나서 긴장하면서 봤다"며 "첫 생방송의 첫 무대였는데 안정적인 보컬과 목소리가 너무 좋았다"고 호평을 내렸다.

유희열은 "탑5에서 어떤 선곡을 할 지 궁금했는데 의외의 선곡이었다"라며 "제가 만든곡이라 너무 잘 아는데 경연에 적당한 곡이라고는 생각안했다. 그런데 음정도 안정적이고 용주의 힘으로 이겨낸걸 보고 완성형 가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완전 프로다"고 전했다.  유희열은 용주를 탑3에 선택했고 이상민 역시 용주를 탑3에 선택했다. 

그러나 김이나 작사가는 "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오늘은 노래를 들으며 원곡이 생각 났다"라며 용주를 탑3로 선택하지 않았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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