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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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폭군' 이제동, 박재혁에 또 다시 덜미 잡혀

기사입력 2009.10.25 13:24 / 기사수정 2009.10.25 13:24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저그전 최강으로 불리던 '폭군' 이제동이 지난 광안리에서의 악몽을 되풀이하고 말았다.

25일 문래동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3주차 SK텔레콤 T1과 화승 오즈의 1세트 경기에서 이제동이 자신의 주특기인 뮤탈리스크 교전에서 밀리면서 박재혁에 패배했다.

초반 분위기는 이제동이 좋게 몰아갔다. 9드론 이후 스포닝풀을 가져가며 초반 주도권을 잡은 이제동은 앞마당까지 가져가며 빠르게 2가스 체제를 완성시켰다.

하지만, 중후반 뮤탈리스크 교전에서 박재혁이 스컬지 다수를 동원해 공중전에서 압승을 거뒀고, 이후 뮤탈리스크로 이제동의 앞마당 드론을 잡아내며 GG를 받아냈다.

이제동은 지난 광안리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 박재혁에 패배하면서 대 박재혁 전에서 2연패를 기록했다.

[사진= 이제동 ⓒ 엑스포츠뉴스 정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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