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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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권장덕, 매주 발전하는 간 큰 남자 클래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1.24 06:50 / 기사수정 2019.01.24 00:4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아빠본색' 권장덕이 간 큰 남편의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

23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조민희가 남편 권장덕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날 권장덕은 조카가 운영하는 식당에 아내 조민희와 함께 방문했다. 이유는 사촌누나들과 부부동반 모임을 갖기로 한 것.

하지만 권장덕은 식당에 도착하자마자 아내 조민희를 주방으로 내몰았다. 결국 조민희는 권장덕에게 떠밀려 주방으로 향했고, 강제로 요리 강의를 들어야만 했다.

조민희는 주방 밖에서 훈수를 두는 권장덕에게 "나가 있으면 안되냐. 내가 이것까지 해야 하냐"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후 권장덕의 사촌누나들이 각자의 남편과 함께 모임 장소에 등장했다. 사촌누나들은 시종일관 남편에게 대접을 받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본 조민희는 부러워했다.


조민희는 "다들 왕비처럼 사는데 난 무수리처럼 살아 너무 속상하다"고 토로하며 "난 집에서도 무수리고, 밖에서도 무수리다"고 서운한 속마음을 모두 털어놨다.

특히 사촌누나들의 남편은 "물 좀 가져다 달라"는 아내의 한 마디 바로 일어나서 물을 가져다주는 등 아내들을 지극정성 모셨다.

그러자 조민희는 "우리 집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부럽다"며 부러움을 표했다. 하지만 권장덕은 그런 조민희의 마음을 전혀 몰라주며 오히려 잔소리로 일관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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