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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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YG 떠나 새 앨범 작업중…타블로 컴백 예고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1.23 16:00 / 기사수정 2019.01.23 15:53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YG 엔터테인먼트를 벗어난 타블로가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온다고 예고했다. 

타블로는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음엔 에픽하이의 새 앨범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며 컴백을 예고했다. 

그간 타블로는 에픽하이 새 앨범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전하며 기대를 끌어올린 바 있다. 

지난 8일에는 "현재 작업중인 앨범은 하나의 주제 안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하는 단편소설집 같은 앨범입니다"라고 설명했으며, 22일에는 "새로운 앨범 작업에 낮밤이 바뀐 정도가 아니라 경계를 잃었어요"라고 밝히며 '열일' 중임을 알렸다.

또한 스튜디오에서 투컷, 미쓰라와 힘겹게 작업하고 있는 현장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에픽하이가 가장 최근에 발표한 단독 앨범은 지난 2017년 10월 발매한 아홉 번째 정규앨범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다. 약 1년 3개월간 공백기를 갖고 있는 것. 


특히 현재 에픽하이가 준비중인 새 앨범의 경우, 지난 해 10월 YG와의 계약을 정리하고 새 출발을 알린 후 처음으로 나오는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약 7년간 YG에 몸담았던 에픽하이가 홀로서기 후에는 어떤 음악을 들고 나올지 팬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타블로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가수 이소라의 새 싱글 ‘신청곡 (Feat. SUGA of BTS)’은 지난 22일 오후 6시 발매 직후 뜨거운 화제 속 각종 온라인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신청곡'은 타블로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과 일상적인 감수성이 묻어나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소라와의 협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타블로는 앞으로 에픽하이 활동에 열중할 계획이다. 

에픽하이는 오는 3월엔 유럽 투어도 진행한다. 베를린, 헬싱키, 암스테르담, 브뤼셀, 파리, 바르샤바, 런던 등에서 에픽하이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타블로 트위터, 에픽하이 페이스북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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