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 보청기, 특별 설 할인 이벤트 진행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난청인들의 보청기 구입비용 부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내 보청기 브랜드’ 딜라이트 보청기가 민속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딜라이트 보청기의 대표 제품인 ‘청음’ 12, 16채널 제품을 비롯해 최근 출시한 신제품 Hi-D(하이디) 제품의 전 모델에 최대 50~60% 할인을 적용한다.

한국어의 주파수 특성에 맞춘 설계로 한국인이 듣기 편한 소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명차폐기능이 있어 이명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인 청음 제품은 지난해 모 기업인 대원제약과 함께 남북이산가족 상봉 어르신들께 기부했던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신제품 Hi-D는 보청기 핵심 기술인 <고급 청취 효율성 기술>을 통해 시끄러운 환경에서의 말소리 이해, 편안한 청취, 주파수 압축 기술, 개별 생활환경 맞춤 기능 등 기존 보청기 착용에서 불편했던 부분들이 대폭 개선된 제품이다.

이 밖에도 한국어에 최적화된 맞춤 조절 기능인 <한국어 특화 적합 기술>, 입력 신호를 초당 2만 번 음소단위로 분석하는 <주파수 동시 신호처리 방식 기술>, 주변의 큰 소음 뿐만 아니라 미세 소음 속에서도 정확한 말소리를 전달토록 해주는 <향상된 미세소음 제거 기술> 등도 큰 장점이다.

또한, 이번 이벤트에는 액세서리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설을 맞아 리모콘, 블루투스 리모콘, TV어댑터 등 보다 편리한 보청기 사용을 돕는 액세서리를 소비자 판매가 보다 저렴하게 판매 한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무료 출장 판매 서비스도 확대 한다. 여러 이유로 전문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전국 어디든 직접 자택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딜라이트 보청기 구호림 대표는 “설을 맞아 부모님께 보청기를 해드리고 싶지만 구입 가격 부담으로 인해 망설이는 분들이 많다. 이에 설을 맞아 알뜰한 가격에 고품질 보청기를 마련하실 수 있도록 특별 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올해는 부모님의 청력을 체크해보고, 난청을 겪고 계시다면 보청기를 비롯한 여러 가지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고 전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