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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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신현준, 심해 물고기부터 즐라탄까지 닮은꼴 인증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1.22 06:45 / 기사수정 2019.01.22 00:50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신현준이 각종 닮은꼴 인증으로 웃음을 안겼다.

2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신현준과 박중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현준의 23년 전 작품인 '은행나무 침대'의 한 장면을 살폈다.

김성주가 이를 보고 "원조 도깨비다. 공유 느낌"이라고 말을 꺼내자, 신현준은 "공유 씨가 못 따라온다. 천년을 하루같이 한 여자만을 사랑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중훈 "진자 어렵게 했을 거다. 본인하고 너무 달라서"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날 MC들은 신현준에게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이국적인 외모"라고 언급했다. 이어 신현준의 닮은꼴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준의 닮은꼴로는 심해 물고기, 바다코끼리, 고대 수메르인 등이 등장했다. 신현준은 "수메르인은 거짓말인 줄 알았다"며 말을 잇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또 축구선수 즐라탄, 야구선수 박용택과도 닮은 꼴이었다. 신현준은 "모두 살아있는 거잖나. 요즘에는 사물과 닮았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비행기 테이블 고정 장치 등과 닮은꼴을 인증하기도 했다.



'공포의 회전목마'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신현준은 과거 드라마 '천국의 계단' 출연 당시, 회전목마 한 바퀴를 돌면 아역배우 이완에서 신현준으로 바뀌는 모습을 연출한 바 있다.

신현준은 "잘 컸는데 왜 그러냐. 더 이상 어떻게 잘 크냐"고 토로했다. 이어 "저 때 시청자 여러분들이 성장해서 얼굴이 달라지는 건 많이 봤다는데 이건 국적이 달라지는 건 너무한 거 아니냐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중훈은 "신현준은 저런 영상이 있는 게 큰 복이다. 더 이상 나빠질 게 없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이날 신현준은 "담배 끊으려고 금연 껌을 씹었는데 금연 껌을 7일 동안 못 끊었다. 뭐에 중독되면 못 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엔 영양제에 중독됐다. 예전에는 이거보다 많았는데 이제는 조금 간단하게 가지고 다닌다"면서 카메라 가방을 꺼내 들었다. 

신현준은 "왜냐면 저는 병 제품이 많기 때문에"라고 말하며 약국 수준의 영양제 통을 하나씩 꺼내 보였다. 그는 "저는 제가 좋아야 꾸준히 먹는다. 아무리 선전해도 먹고 아닌 건 아니다. 스피룰리나다. 한국에 제일 먼저 알렸을 거다. 강황이 수용액으로 나왔더라. 눈 떨릴 때는 마그네슘" 등을 설명하며 약을 하나씩 설명했다.

특히 신현준은 "약들이 가득 찬 가방을 보면 성공했구나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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