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북한의 최신 모습을 담은 다양한 영상이 공개된다.
20일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최초로 공개하는 평양역 내부 모습부터 최근 북한에서 방영된 TV 프로그램, 북한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 속을 담은 수중 촬영 영상까지 쉽게 보기 힘든 북한의 새로운 모습이 공개 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는 북한 어린이들의 붓글씨와 피아노 실력을 뽐낸 영상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아빠들의 때아닌 자식 자랑이 펼쳐졌다.
아내와 아이를 미국으로 보낸 '기러기 아빠' 방송인 김일중은 "초등학교 1학년인 우리 아들은 미식축구를 보러 다녀오면 선수들의 옷, 헬멧을 직접 종이로 만들어 코스프레한다"고 입을 뗐다. 이를 듣던 MC 남희석은 "우리 아이는 돌잡이 때 마우스를 잡았다"며 "아이가 IT 업계에서 활약할 줄 알았는데 그냥 집에서 모든 기사에 댓글만 달고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김일중과 남희석의 자식 자랑 퍼레이드는 20일 오후 11시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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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