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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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신성록, 냉철함→애틋함…역대급 인생캐 경신

기사입력 2019.01.18 16:01 / 기사수정 2019.01.18 16:05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황후의 품격' 신성록이 황제 이혁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또 한번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 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다. 

신성록은 극 중 이혁을 맡아 매회 흡인력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더불어 그는 속도감 있는 전개 속에서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황제의 면면을 보여주는 동시에 불안정한 자아를 가진 내면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황후인 오써니(장나라 분)와 애틋하고 설렘 넘치는 로맨스 연기로 반전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17일 방송에서는 이혁이 전 부인이었던 소현황후(신고은)가 죽게 된 진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성록은 유골함을 끌어안고 처절하게 오열하는 연기와 함께 "나를 절대 용서치 마세요"라는 대사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또 그는 극 중 오써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진정성 있는 연기로 풀어내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처럼 신성록은 캐릭터의 다양한 모습을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표현해 내 극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흡인력 있는 연기를 펼치고 있어 앞으로의 모습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황후의 품격'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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