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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원빈vs기무라타쿠야, 리즈시절 닮은꼴의 근황

기사입력 2019.01.17 19:5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리즈시절 원빈과 닮은꼴로 우리나라에서 화제가 됐던 기무라타쿠야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기무라타쿠야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평범한 일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운동을 하는 모습은 물론, 선글라스를 쓴 채 카메라라를 응시하는 등 평범한 일상이 담겨있다.

그런가하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기무라타쿠야의 충격적인 근황'이라는 글과 함께 그의 근황이 공개됐다. 한 때 원빈과 함께 한일 양국의 대표 꽃미남이라 불렸던 기무라 타쿠야. 그러나 최근 그는 노화로 인해 과거의 모습과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현재 기무라 타쿠야는 1972년생으로, 올해 47세다.

기무라 타쿠야의 근황이 공개되자 한때 닮은꼴이라 불렸던 원빈의 근황 역시 주목을 받는 모양새다. 원빈은 지난 2010년 '아저씨'를 이후로 별다른 작품활동을 하고 있지 않지만 CF 등을 통해 대중과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원빈의 아내 이나영은 지난해 영화 '뷰티풀 데이즈' 인터뷰에서 원빈의 공백기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당시 이나영은 "원빈 씨도 작품으로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 같다. 요즘 이야기들이 다양해지고는 있는데, 작품을 통해 휴머니즘을 전달하고 싶어 그런 장르의 시나리오를 찾고 있는 것인데 생각보다 많은 것 같지는 않다"고 설명하기도.

한편 기무라 타쿠야는 일본 국민 그룹 SMAP 출신으로 지난 1988년 데뷔했다. 드라마 '러브 제너레이션', '뷰티풀 라이프',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HERO', '굿 럭', '프라이드', '화려한 일족' 등 다수의 드라마가 연거푸 히트하며 흥행보증수표로 사랑받았다.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하울의 목소리를 맡아 연기를 펼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매스커레이드 호텔' 주연을 맡는 등 변함없이 활발히 연기 활동 중이다. 


또한 가수 쿠도 시즈카와 결혼, 슬하에 2녀를 두고 있으며 둘째딸 코우키가 모델로도 데뷔해 관심을 끌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기무라타쿠야 웨이보,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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