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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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포차' 윤보미, 한산한 코펜하겐점 위해 열혈 홍보

기사입력 2019.01.16 23:10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윤보미가 열혈 홍보에 나섰다.

16일 방송된 tvN '국경없는 포차'에서 박중훈과 안정환, 이이경, 신세경, 윤보미는 덴마크 코펜하겐점 영업을 시작했다. 안정환은 "덴마크에서 포차 영업이라니"라며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꼈다. 이이경 또한 "에펠탑 아래서도 안 믿겼다"고 동조했다.

코펜하겐에서 포차 일을 처음 하게 된 윤보미는 "재밌을 것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하지만 신세경은 "진짜 재밌다"면서도 "전쟁 같고"라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영업이 시작되고 다양한 사람들이 포차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쉽사리 발을 들여놓지는 않았다. 이는 오픈과 동시에 만석, 대기 손님까지 있었던 파리 포차와 상반되는 분위기였다. 크루들은 걱정을 드러냈다. 안정환은 "덴마크 사람들이 보통 유럽인들하고 차이가 있는 것 같다"며 사뭇 다른 분위기에 대해 걱정했다.

결국 윤보미와 신세경이 포차 홍보에 나섰다. 윤보미가 덴마크어를 사용해 이목을 끌고자 했지만 쉽지 않았다. 윤보미는 관심을 보이는 손님에게 다가가 포차를 설명하고자 했지만, 긴장한 탓에 덴마크어가 생각나지 않아 얼어버렸다. 그렇게 손님은 떠나갔다. 윤보미는 다시금 덴마크어를 되새기며 본격 홍보에 나섰다. 

또 포차 앞에 멈춰서 메뉴를 읽고 있는 여자 3인을 발견했다. 이들은 선뜻 포차로 들어섰고, 윤보미는 덴마크어로 환영 인사를 전하며 손님들을 맞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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