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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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갈하이' 서은수, 역할 위해 첫 단발 감행 "처음엔 어색"

기사입력 2019.01.15 09:34 / 기사수정 2019.01.15 09:34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리갈하이' 서은수가 극 중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15일 JTBC 새 금토드라마 '리갈하이' 측은 극 중 서재인(서은수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리갈하이'는 법 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진구)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살벌하게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이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재인이 의뢰인의 아픔을 함께 느끼며 공감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의뢰인의 말을 한마디라도 놓칠세라 경청하는 것은 물론, 진정성 있는 표정으로 의뢰인을 바라보고 있다.

서은수는 "(서재인은) 언제나 약자의 편이고 정의를 밑바탕으로 타인의 일을 자기 일처럼 같이 싸우고 아파하는 공감 능력이 뛰어난 캐릭터다. 형사라고 오해를 받을 만큼 사건에 직접 뛰어드는 열정 가득한 열혈 변호사이기도 하다"며 캐릭터의 매력을 뽐냈다.

서은수는 이번 작품을 위해 단발로 변신했는데, 이에 대해 그는 "찰랑거리는 긴 머리는 서재인의 이미지와는 다르다고 생각해서 단발로 처음 잘라봤다"며 "처음엔 어색해서 울뻔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서재인이 되기 위해) 정의가 무엇인지부터 찾아봤다"며 "대사를 완벽하게 외우지 않으면 현장에서 집중을 못 한다. 그런데 '리갈하이'에는 대사를 편하게 바꿀 수 없는 법적 용어가 많이 확실히 힘들다. 방법이 없으니 죽어라 달달달 외우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작품을 통해 캐릭터에 푹 빠져 노력하는 배우의 모습을 선보이고 싶다"며 "호기심도 많고, 한번 맡은 일은 끝장을 봐야 하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점들이 서재인과 내가 닮은 점이다. 사건 현장에 뛰어들고, 고태림과 대결하며 진심을 다하는 모습을 최선을 다해 그려보겠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리갈하이'는 'SKY캐슬' 후속으로 오는 2월 8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GnG프로덕션, 이매진아시아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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