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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이종석, 열정 만렙 촬영 비하인드컷

기사입력 2019.01.15 08:1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과 이종석이 촬영장에서 열정을 발산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후속으로 26일 첫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측이 15일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한때는 잘나가는 카피라이터였던 고스펙의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 강단이(이나영 분)와 ‘문학계의 아이돌’ 스타작가 차은호(이종석)의 로맨스를 담는다. 9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한 이나영과 다양한 작품에서 매력을 보여준 이종석이 출연한다.

이나영은 그 어느 때 보다 신중하게 자신의 연기를 꼼꼼히 점검한다. “팍팍한 현실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강단이’를 통해 따뜻한 공감을 안기고 싶다”는 이나영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대본을 꼼꼼히 분석하기로 유명한 이종석은 사소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으려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며 모니터를 응시했다. 이종석은 “섬세한 변화만으로도 인물의 감정선을 표현해야 하기에 좀 더 어려운 것 같다. 은호가 가진 다양한 매력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시크한 뇌섹남부터 다정한 연하남의 모습까지, 차은호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듯하다.

연출을 맡은 이정효 감독은 “이종석은 늘 대본을 완벽하게 연구해 오는 훌륭한 배우다. 준비된 자세로 차은호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다. 이나영은 아무것도 무서워하지 않는 멋진 배우다. 좋은 연기를 위해 끊임없이 질문하며 정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배우”라며 “세밀하게 캐릭터를 완성해 나가는 이나영과 이종석의 시너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칭찬했다.


tvN ‘굿 와이프’, OCN ‘라이프 온 마스’의 이정효 감독과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로 호흡을 맞췄던 정현정 작가가 재회한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후속으로 26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N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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