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3' 최재원·김재은, 딸 양육 의견 대립 "숨통 트여야" VS "아빠가 그러면 안 돼"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최재원과 김재은이 확연한 의견 차이를 보였다. 

8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 최재원, 김재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재은은 첫째 딸 최유빈의 체중 관리를 위해 애쓰고 있었다. 하지만 김재은은 자리를 잠시 비우게 됐고, 최재원과 두 딸만 집에 남게 됐다.

최재원은 "운동을 하자"면서 비디오 게임을 했고, 과자를 꺼내 최유빈, 최유진과 함께 먹었다. 이를 영상으로 지켜보던 김재은은 "유진이도 유빈이처럼 식습관이 바뀔까 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에 최재원은 "건강한 음식도 좋지만 숨통을 조이는 것 같다"고 했고, 김재은은 "친구들하고 잘 쉬고 있는데 아빠까지 그러면 안 된다"고 의견 대립을 보였다.

최유빈은 가방에 숨겨뒀던 고가의 과자도 꺼내왔다. 김재은은 "돈이 없으면 저걸 못사는데 누가 자꾸 주는 거다. 어디서 나는지 나는 알 것 같다"고 최재원을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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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