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수 진형을 향한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8일 진형의 아내는 SNS를 통해 "사랑하는 저의 신랑의 부고 소식을 전합니다"라며 직접 비보와 함께 장례 일정을 알렸다.
진형은 2006년 싱글 '이별을 알리다'로 데뷔했다.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미국으로 음악 유학을 떠났다.
이후 다시 국내로 복귀, 트로트 그룹 사인방을 결성했다. 사인방으로 '누나면 어때' '좋아좋아'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했지만 멤버들의 탈퇴로 자연스럽게 해체 수순을 밟았다. 진형은 지난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인생 2막을 시작했다.
누리꾼들은 특히 진형이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안타까움은 커지고 있다. 동료 연예인들도 진형의 안타까운 비보에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가수 김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젊은 나이에 너무 안타깝기만 하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MC딩동 역시 고인의 SNS 댓글에 "짧은 인연이지만 잊지 않을게"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누리꾼들 역시 갑작스러운 비보에 추모 물결을 보내고 있다. 슬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젊은 나이에 심장마비라니 너무 안타깝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며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진형 페이스북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