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1.08 16:01 / 기사수정 2019.01.08 16:01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영화 '말모이'(감독 엄유나)가 뜨거운 호평 속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 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말모이'가 8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18.1%(28,369명)로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새해 첫 극장가에서 제임스 완의 '아쿠아맨'과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스핀오프 '범블비' 등 할리우드 대작의 공세와 식을 줄 모르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 동시기 개봉작인 '내안의 그놈'을 제치고 한국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며 본격적인 흥행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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