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배우 이종원이 영화 '니나 내나'의 출연한다.
8일 에코글로벌그룹은 "신예 이종원이 2019년 개봉 예정인 영화 '니나 내나' 캐스팅 확정됐다"고 전했다.
영화 '니나 내나'는 오래 전 집을 떠난 엄마에게서 온 엽서 한 장을 계기로 보이지는 않지만 각자의 상처를 안고 있는 삼남매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여행길에 오르는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다.
이동은 감독의 전작 '환절기', '당신의 부탁'과 마찬가지로 동명의 그래픽 소설이 원작이며, 명필름과 이동은 감독의 세 번째 작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종원은 삼 남매의 아픈 기억 속 주인공 수완 역을 맡았다. 수완은 삼 남매에게 집을 떠난 엄마의 진심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는 인물이다.
이종원은 올해 공개를 앞둔 야구를 사랑하는 사회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웹드라마이자 웹무비인 '사회인'의 주인공을 맡은 바 있다. 일찍이 웹드라마계를 섭렵한 그가 첫 상업 영화에 도전하며 영화 속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과 만날지 벌써부터 관심을 끈다.
'니나 내나'는 올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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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