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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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행록' 츠마부키 사토시 "기자 역할, 연기하기 만만치 않았다"

기사입력 2019.01.07 18:58 / 기사수정 2019.01.07 18:5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츠마부키 사토시가 '우행록'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7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우행록:어리석은 자의 기록'(감독 이시카와 케이)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가 참석했다.

이날 츠마부키 사토시는 자신이 연기한 기자 캐릭터를 소개하며 "영화가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이 되는데, 소설 속에서는 다나카라는 기자의 존재감이 구체적인 형태로 드러나지는 않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인터뷰의 대상이 드러나는 작품이었고, 원작 소설을 영화화하는 데 있어서 어떤 존재로 표현하는 것이 좋을까 고민했었다. 섬세한 감성을 갖고 있는 감독이다 보니 이런 작품이 만들어질 수 있지 않았나 싶었고, 연기하기 만만치 않은 영화였다"고 덧붙였다.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은 일본 열도를 충격에 빠뜨린 일가족 살인사건이 발생한 지 1년, 기자 다나카가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추리 스릴러. 츠마부키 사토시와 미츠시마 히카리 등이 출연하며 1월 17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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