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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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나 봄' 이유리·안세하·김남희, 긴장감 넘치는 스틸컷 '의미심장 vs 긴장'

기사입력 2019.01.07 11:09 / 기사수정 2019.01.07 11:20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봄이 오나 봄' 이유리, 안세하, 김남희의 긴장감 넘치는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봄이 오나 봄' 측이 보육원인 천사의 집에서 함께 자란 이유리(김보미, 허봄이 역)와 안세하(허봄삼), 김남희(허봄일)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봄이 오나 봄'은 자신밖에 모르는 평기자 출신의 앵커와 가족에게 헌신하는 배우 출신 국회의원 사모님의 몸이 바뀌면서 두 여인이 진정한 자아를 회복하는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이유리는 잘사는 집의 딸로 태어나 일찍 부모를 잃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태어나자 마자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이 김보미 역을 맡았다. 보육원에 들어온 순서대로 이름이 붙여져 허봄이라는 이름으로 살다 입양 이후 개명해 평기자부터 시작해 앵커의 자리에까지 앉았다.

또한 안세하는 이유리와 보육원 동기 허봄삼 역을 맡았다. 하지만 그녀를 향한 비뚤어진 마음으로 김남희가 만든 체인지 약을 이유리와 엄지원(이봄 역)에게 먹여 두 사람의 몸이 바뀌게 만든다. 김남희는 양자 물리학을 전공해 사람의 몸을 체인지 시킬 수 있는 약을 만든 허봄일이 돼 드라마의 극적인 전개에 큰 영향을 끼친다.

7일 공개된 스틸컷에서 이유리는 누군가와 심각한 얼굴로 통화를 하고 있다. 안세하와 김남희는 긴장된 몸짓으로 누군가의 뒤를 밟고 있다. 의미심장한 표정의 이유리와 긴장되 모습과 당황스러운 얼굴의 안세하와 김남희의 모습에서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예상케 한다.


이에 '봄이 오나 봄' 측은 "체인지의 저주에 빠진 이유리와 엄지원의 이야기를 극에 담은 만큼 안세하, 김남희의 활약이 드라마에 많은 재미를 부여하게 될 예정이다. 앞으로 방송될 내용에서 배우들이 펼칠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봄이 오나 봄'은 '붉은 달 푸른 해'의 후속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S픽쳐스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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