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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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달 푸른 해' 차학연, 김법래 폭행에도 김선아 신고 만류 "간섭하지 마"

기사입력 2019.01.02 22:1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붉은 달 푸른 해' 김선아가 김법래로부터 차학연을 구했다.

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 23회에서는 차우경(김선아 분)이 이은호(차학연)를 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호민(김법래)은 차은호가 사는 방을 찾았고, "내 돈으로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 근데 왜 내 뒤통수를 쳐"라며 막무가내로 폭력을 휘둘렀다. 

이은호는 "정말 저 아니에요"라며 빌었고, 송호민은 "너 아니면 아버지가 어떻게 알아"라며 추궁했다. 결국 이은호는 "윤 부장님이 큰 원장님을 찾아왔어요"라며 고백했다.

송호민은 "윤 부장이 아버지를 찾아왔다고? 왜 그걸 이제 말해"라며 분노했고, 이은호는 "잘못했어요.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다.

이때 차우경이 송호민과 이은호를 발견했다. 송호민은 그제야 폭행을 멈추고 자리를 떠났다. 

이후 차우경은 "신고해요"라며 설득했고, 이은호는 "누가 이런 걸로 신고를 해요. 원장님 잠깐 화나셔서 그런 건데요. 모르는 척해주세요. 원장님이랑 큰 원장님은 가족 같은 분이에요. 그 분들 덕분에 이렇게 살고 있는 거예요"라며 부탁했다.

차우경은 "폭행 처음 아니죠"라며 물었고, 이은호는 "간섭하지 마세요"라며 선을 그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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