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08 21:17 / 기사수정 2009.10.08 21:17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서든어택 슈퍼리그 챌린지 경기가 Alive.L과 -3w^Xia의 본선 진출로 막을 내렸다.
8일 용산 아이파크몰 E-Sports 스터디움에서 열린 11번가 서든어택 슈퍼리그 챌린지 2주차 경기에서 Alive.L과 -3w^Xia이 각각 mosfos와 vOrt3x를 제압하며 본선 진출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조용준, 박지호, 윤현식 등 서든어택 올스타들이 총집결한 Alive.L은 1경기 전반 1라운드부터 윤현식의 올 킬에 힘입어 명문 클랜인 mosfos를 완벽하게 압도하며 공격 포인트 5점을 획득,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압도적인 우세를 점한 Alive.L은 후반전 첫 라운드를 내줬지만 박지호와 윤현식, 이승규의 신들린 샷 감각에 힘입어 3라운드 연속 선방에 성공하며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전반 1라운드에서 올 킬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끈 Alive.L 윤현식은 “어제와 그저께 했던 연습경기에서 져서 불안했었는데 이겨서 기쁘다”며 “결승에서 e.sports-united를 만나 e.sports-united에 준우승을 안기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진 2경기에서는 방송경기 경험이 없었던 -3w^Xia 팀이 전통의 강호 vOrt3X 팀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본선에 진출했다.
한편, 이날 슈퍼리그 챌린지 경기가 모두 종료되면서 본선 진출 8팀이 모두 가려진 가운데,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본선 8강전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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