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2.31 13:13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실력파 보컬그룹 엠투엠(손준혁)이 컴백한다.
엠투엠은 오는 1월1일 낮 12시 7년만에 미니 앨범을 발표하고 새해 첫 스타트를 끊는다.
2018년 한 해 동안 'SEASON1'을 통해 처음으로 발표됐던 ‘너라는 바람’을 시작으로 마지막 곡 ‘Missing U’까지 총 7곡이 'SEASON1/#6 FINAL'이라는 이름으로 미니앨범으로 묶인 것.
이번 앨범엔 엠투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세글자’와 같은 미디움 템포 장르부터 발라드, 뉴에이지, 펑키한 리듬의 곡까지 담겼다.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으려 노력한 점이 두드러지게 느껴질 정도로 다양화를 이뤘다. 이에 대해 손준혁은 “이번 앨범은 그때 그때 담고 싶은 음악들을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타이틀곡인 ‘Missing U’는 간결하면서 세련된 장르의 신스팝으로, 손준혁과 오랜 호흡을 맞춰온 박원욱이 공동 작곡한 곡이다. 아이유, 백지영, 거미, 지아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사한 최갑원의 센스가 돋보이는 가사가 만나 심플한 멜로디를 바탕으로 중독성이 강한 엠투엠만의 음악으로 완성됐다.
이 외에도 ‘시골집’, ‘이러다 미치겠어(Feat.Simba Zawadi)’, ‘길어야 일년입니다(Piano.나원주)’, ‘나의 눈사람’, ‘그리다 지우다(Feat.백선녀)’, ‘길어야 일년입니다’의 피아노버전 등도 함께 수록돼 풍성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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