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34
연예

'내딸남4' 석희♥요한, 알콩달콩 첫 1박2일 제주도 여행…父홍서범 '관심'

기사입력 2018.12.31 09:53 / 기사수정 2018.12.31 09:57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내 딸의 남자들4' 석희, 요한 커플이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지난 30일 방송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4'에서는 석희, 요한 커플의 제주도 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른 새벽 김포공항에서 만난 석희와 요한은 제주도로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 처음으로 단 둘이 떠나는 여행에 두 사람 모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오픈카를 빌린 두 사람은 해안도로를 달리기 시작했다. 석희는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즐거움을 표했고, 요한은 그런 석희를 귀여워했다. 항상 불안한 마음으로 석희의 연애를 지켜보던 홍서범도 설렘 가득한 두 사람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두 사람은 공항에서 멀지 않은 용두암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석희와 요한은 맛있는 해산물로 배를 채우고 투명카약 섭렵에 나섰다. 에메랄드 빛 제주 바다에서 로맨틱한 한때를 보내던 두 사람. 그러나 노를 젓던 요한은 금세 또 "아, 쥐났어"를 외쳤고, 그런 요한을 답답해하며 노를 이어받은 석희는 노 젓는 것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요한의 부러움을 샀다.

새벽 일찍부터 시작된 여행에 지친 두 사람의 마지막 목적지는 게스트하우스였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주최하는 바비큐 파티에 참석한 두 사람은 다른 게스트들과 함께 맛있는 흑돼지 구이를 먹으며 여행에 대한 설렘과 정보를 공유했다. 요한은 "여행에 관심이 없었는데, 석희랑 사귀면서 많이 다니거든요. 정말 좋은 것 같아요"라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두 사람은 게스트하우스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원래 일출을 보러 가려고 했지만, 새벽부터 내린 비 때문에 계획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던 것. 

대화를 하던 중 요한은 "나 노래 만든다고 한 것 있잖아. 들어봐, 너한테 처음 들려주는 거야"라며 석희에게 노래를 불러주기 위해 피아노 앞에 앉아 '괜찮나요'로 시작되는 첫 소절을 불렀다. 

요한의 노래 실력은 그동안 방송에서 여러 번 공개된 적 있었지만, 직접 가사를 쓴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스튜디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특히 아빠 홍서범은 "가사가 중요한 거지. 석희를 앉혀놓고 자기가 처음 만든 노래라고 (하는데). 가사가 어떨까?"라며 뮤지션으로서 요한이 직접 쓴 가사에 관심을 보였다. 

'내 딸의 남자들4'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티캐스트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