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MC 박수홍 김종국 축하무대...한고은은 남편과 함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2018 SBS 연예대상' 박수홍과 김종국이 흥겨운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18 S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MC로는 박수홍, 김종국, 한고은이 호흡을 맞췄다. 

이날 진행을 맡은 박수홍과 김종국은 본격적인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서 '트위스트킹'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연예대상'에 어울리게 개사를 해 완벽한 무대를 펼쳤다.

무대 후 김종국은 박수홍에 대해 "춤 추면서 랩을 하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다. 그런데 역시 클럽에 대한 노하우가 역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다리가 잠깐 풀렸었다"고 센스있게 받아치기도.  

이어 또다른 MC 한고은도 남편과 함께 등장했다. 남편의 에스코트를 받은 한고은은 "혼자 나오기 외로워서 남편에게 부탁했다"고 말했고, 남편 신영수 역시 "예전에 클럽에 아내와함꼐 갔다가 박수홍 씨를 만난 적이 있다. 이런 클럽 분위기가 나는 곳에 와이프를 혼자 보낼 수 없었다"고 말하며 애정을 보였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