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06 22:25 / 기사수정 2009.10.06 22:25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사단법인 한국 e스포츠협회(회장 서진우, www.e-sports.or.kr)는 오는 10일(토)부터 시작하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시즌 1라운드' 공식 맵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 역시 지난 시즌과 같이 2개의 기존 맵과 4개의 신규 맵 등 총 6개의 공식 맵이 사용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식 맵 선정 이벤트-오픈 베타 테스트와 프로리그 프리매치 맵 테스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공식 맵을 테스트, 선정했다. 프로게이머들은 방송경기를 통해 의견을 피력했으며, 팬들 또한 방송관전 및 직접 플레이 후 게시판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남기는 등 활발한 테스트가 진행됐다.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맵은 'MatchPoint(매치포인트)', 'MoonGlaive(문글레이브)', '용오름', '투혼'으로, 전반적으로 평이한 형태의 맵과 '힘 싸움 맵'이 대거 선정됐다.
지난 시즌에 이어 계속 사용되는 기존 맵은 '단장의 능선'이 수정 없이 그대로 사용되며, 아웃사이더는 테란, 토스를 상향하는 밸런스 수정을 거쳐 'OutsiderSE(아웃사이더SE)'로 수정되어 사용된다.
선정된 공식 맵은 1~2라운드 동안 사용되며, 종족밸런스 및 경기양상 등을 고려해 필요 시 1라운드 종료 후 최대 2개까지 다른 신규 맵으로 교체될 수 있다.
공식 맵의 일반인 공개는 9일(금) 협회 사이트(www.e-sports.or.kr)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옵저버 맵과 연습용 맵이 포함되어 배포된다.
[사진 =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시즌에도 그대로 사용되는 단장의 능선 ⓒ한국 e스포츠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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