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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의 영어사춘기2' 김원희→이사배, 외국인과 실전 대화로 자신감↑

기사입력 2018.12.27 21:3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영춘기2' 멤버들이 본격적으로 영어회화 도전에 나섰다.

27일 방송된 tvN '나의 영어사춘기 100시간 시즌2'에서는 김원희, 이재룡, 이사배가 외국인들과 대화에 나서며 영어 회화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시원 강사는 다섯 명의 멤버들에게 영어 숙제를 내줬고, 이들은 예능인 것도 잊은 채 열심히 영어 숙제에 나섰다. 특히 김원희는 "예능인데 너무 다큐멘터리 아니냐. 원래 다시 모이면 서로 근황도 묻고 해야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때, 황신혜가 서프라이즈 방문을 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시즌1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던 황신혜는 이날 멤버들을 응원하기 위해 등장해 여러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황신혜는 "이런 기회를 얻어서 너무 좋다. 이건 내 인생의 보너스다. 이건 나하고 싸움이다. 그래서 나도 계속 가려고 한다"고 변함없는 열정을 보이며 이들을 응원했다. 

이어 영어 능력자인 샘 해밍턴과 안현모가 등장했다. 샘 해밍턴은 한국인들의 영어 울렁증에 대해 "완벽주의자 성향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자신감을 가지고 영어가 틀려도 그걸로 놀리지 않을 것이다. 듣는 사람들은 오히려 더 집중할 것이다"라며 울렁증을 갖지 말길 당부했다.


김원희는 외국인 친구와 함께 인사동 여행에 나서며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기에 나섰다. 그는 친구와 함께 식사에 나섰지만, "젓가락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친구의 요청에 영어로 설명을 못해 진땀을 뺐다.

하지만 인사동 투어를 마친 김원희는 "영어에 말문이 트인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재룡은 이태원 나들이에 나서며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려 했다. 그는 토막영어지만 계속해서 소통하려고 노력했다. 특히 이재룡은 "외국인과 부딪히니 확실히 떨렸다. 그리고 영어가 생각만 나지 말이 나오지 않으니 확실히 체감했다"라고 말했다.

안현모는 "외국인들도 완벽한 문장을 구사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대화하면 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이사배는 행사장에서 외국계 화장품 회사 대표를 만나서 직접 대화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시원 강사에게 배운 영어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유명 화장품 브랜드 대표와 대화를 이어갔다. 또한 그는 이시원 강사에게 배운 문장 대부분을 사용하면서 멤버들의 박수를 받았다.

샘 해밍턴과 안현모는 이사배의 모습을 보며 "원어민이 들었을 때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표현법이다"라며 "대화를 계속 유지하고 싶은 기분이 들게 만든 것 같다"며 극찬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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