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PMC:더 벙커'(감독 김병우)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PMC:더 벙커'는 개봉일인 26일 21만9141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24만1322명으로 새로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 분)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돼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생존액션 영화.
19일 외화 '아쿠아맨'을 비롯해'마약왕', '스윙키즈' 등 국내 작품들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26일 개봉한 'PMC:더 벙커'가 새롭게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받는데 성공했다.
2위와 3위는 '아쿠아맨'과 '범블비', 외화가 나란히 차지했다. 입소문 속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아쿠아맨'은 16만7380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226만9178명을 기록했다. 이어 '범블비'는 10만500명(누적 63만1378명)으로 3위에 자리했다.
27일 오전(6시 3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PMC: 더 벙커'는 20.0%의 실시간 예매율로 5만7896명의 관객을 확보하며 1위에 올라 있다. 또 '아쿠아맨'(17.4%), '스윙키즈'(11.0%), '범블비'(10.7%) 등이 뒤를 잇고 있다.
'PMC: 더 벙커'와 '아쿠아맨', '범블비'에 이어 '스윙키즈'가 5만4110명(누적97만4366명)으로 4위에, '보헤미안 랩소디'가 5만3552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881만9494명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약왕'은 5만1939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166만2656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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