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류진의 아들 임찬형·임찬호 형제가 폭풍성장한 근황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JTBC '날 보러와요'에는 임찬형·임찬호 형제의 여행기를 비롯해 조세호·노라조의 CF 도전기, 알베르토와 샘 오취리의 크리스마스 파티가 방송을 탔다.
첫 방송은 배우 류진의 아들 임찬형·찬호 형제가 부모님 없이 1박 2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MBC '아빠어디가'를 통해 훈훈한 모습을 자랑했던 두 사람은 군은 4년만에 훌쩍 큰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서로 다른 취향의 두 형제는 셀프 카메라를 통해 여행을 꼼꼼하게 기록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찬형·찬호 형제는 루지를 타며 스릴 넘치는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구내식당에서 라면먹방에 이은 ASMR로 시청자들의 귀를 자극했다.
강화도 숙소에 도착한 형제는 직접 요리를 만들었다. 동생 찬호는 요리 앞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마을 회관에서 과학 실험을 하며 둘 만의 시간을 즐겁게 보냈다.
이어 조세호와 노라조의 CF 도전기가 그려졌다. '사이다'로 큰 열풍을 모았던 노라조는 "'사이다' 발표후 CF를 하나도 찍지 못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조세호와 노라조는 직접 사이다 회사로 전화를 걸어 미팅이 가능한지에 대해 전화를 걸었다. 한 담당 직원은 "안그래도 내년도 마케팅 계획 수립 기간이다. 안그래도 노라조를 지켜봤다"면서도 "하지만 사정의 여의치 않다"고 거절했다.
그러나 조세호와 노라조는 이에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회사로 전화를 걸었다. 총 네 곳의 회사에 전화를 건 조세호와 노라조는 결국 두 곳의 회사와 미팅 약속을 성공하며 성과를 거뒀다.
본격적인 미팅에 나선 조세호와 노라조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관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조세호는 즉석에서 광고 콘티를 생각해서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는가 하면 조빈은 한 업체와의 미팅에서 냄새만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과하며 모델의 자격을 보여줬다.
스튜디오에 있던 조빈은 "그 후 한 업체에서 긍정적인 연락이 왔다"며 광고모델 발탁 사실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알베르토와 아들 레오가 함께한 크리스마스 파티가 전해졌다. 레오는 친구들과 함께 프레세페를 직접 만들며 크리스마스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레오는 친구 하연 양에 대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내며 사랑꾼 면모를 보냈다.
이날 특별 산타로 샘 오취리가 특별 출연했다. 샘 오취리는 야심차게 산타 분장을 하고 아이들에게 다가갔지만 아이들은 처음보는 낯선모습에 두려워하며 방으로 자리를 피했다. 좌절한 샘 오취리가 다시 한번 방에 들어갔지만 아이들은 격하게 거부 반응을 보이며 샘을 피했다.
그러나 레오가 먼저 샘 오취리에게 긴장을 풀었고 두 사람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본 다른 아이들도 샘에게 다가갔다. 결국 샘과 아이들은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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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