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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계룡선녀전' 문채원X서지훈, 결혼 약속했다…윤현민은 아프리카 行

기사입력 2018.12.25 22:4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계룡선녀전' 문채원과 서지훈은 결혼을 약속했고, 윤현민은 아프리카로 떠났다.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 16회에서는 선옥남(문채원 분)이 선계로 돌아갔다.

이날 선옥남은 자신의 선녀옷을 찾게 되자 김금(서지훈)을 남겨둔 채 점돌이와 함께 선계로 떠났다. 그로부터 1년 후, 학교로 출근했던 김금은 커피트럭에서 일하는 칼빈을 보게 됐고, 칼빈은 김금에게 "옥남은 언제 오는 거냐. 맨날 온다고 하더니 1년이 지나지 않았느냐"라고 물었다. 칼빈의 물음에 김금은 "선녀님은 나를 699년이나 기다리셨는데 1년을 못 기다리겠느냐"라고 대답했다.

반면, 정이현(윤현민)은 지난번 교통사고이후 학교를 관뒀다. 그는 지방으로 내려가 축사에서 생물 연구를 계속하고 있었고, 이함숙은 떠난 정이현을 마음에 품은 채 살게 됐다. 지난번 사고 당시 이함숙은 정이현을 잃게 될까 오열하며 선녀 다방을 찾아왔고, 살아있는 정이현의 모습을 확인한 후 그가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받았던 것이었다.

또 점순이는 '도련님의 비밀 창호지'의 완결을 마쳤다. 때문은 김금은 점순이를 대신 사인회까지 하게 됐고, 인간이 되기 위해 고기를 끊었던 점순의 앞에는 엄경술(유정우)이 나타나 과거의 잘못에 대해 털어놨다. 엄경술은 "거짓말한 것. 너 몰래 찍은 거. 너한테 용서받고 싶다"라고 사과해 점순이로부터 용서를 받아냈다.

이어 김금은 선옥남이 지상으로 내려오자 애틋한 재회를 했다. 다음날 학교를 찾아간 선옥남은 칼빈을 만나게 되었고, 선계를 잘 다녀온 기념으로 커피 트럭에서 커피를 내렸다. 이에 소식을 듣고 달려온 이함숙(전수진)은 선옥남과 함께 셀카를 찍어 어딘가로 보냈다.

이함숙이 보낸 사진을 받은 이는 바로 정이현이었다. 사진 속에 있는 선옥남을 본 정이현은 "돌아왔네"라며 화들짝 놀라는 반응을 보인 후 추석이 되자 선옥남과 김금이 함께 있는 계룡을 찾아갔다. 계룡으로 간 정이현은 1년 만에 선옥남과 재회했다.또 선옥남과 김금이 결혼을 약속했다는 것을 알게 된 정이현은 자신이 주례를 해주겠다며 두 사람을 직접 축복하기도 했다.

결혼을 약속한 김금과 선옥남을 진심으로 축하해준 정이현은 친구 이함숙을 찾아가 함께 아프리카로 가자고 제안했다. 때문에 이함숙은 "생각해 볼 것이 있느냐. 너랑 같이 있는 것이 아니냐"라며 정이현을 따라나섰다. 이후 정이현의 출국일. 칼빈의 커피 매장 앞에 모인 이들은 단체 사진을 찍었고, 정이현은 투닥거리는 이들을 바라보며 미소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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