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나쁜형사’가 또 한 번 소름을 유발하는 미친 엔딩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는 연쇄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천재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로 4주 연속 부동의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신하균을 중심으로 이설, 박호산, 김건우, 차선우 등 배우들의 호연과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퀄리티를 바탕으로 한 높은 완성도를 향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는 또 한번의 역대급 엔딩을 선보이며 클래스부터 다른 스타일리시 감성액션 범죄수사 드라마로 시청률과 화제성까지 연이어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특히 지난 13-14회 방송은 독고다이 수사를 펼치며 차선우의 목숨을 구한 신하균이 대한민국 대표 다크히어로로 등극하며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또 다시 이끌어냈다. 여기에 신하균은 천재 사이코패스 이설과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복합적인 케미를 내뿜으며 지금까지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관계 형성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물론, 범인이 살해 당한 현장에서 두 사람이 맞닥뜨리게 되면서 25일 오후 10시 방송될 ‘나쁜형사’ 15-16회를 향한 기대감을 무한 상승 시켰다.
매번 역대급 충격 엔딩을 선사한 ‘나쁜형사’는 지금까지 매 번 소름을 유발하는 시선 강탈 엔딩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매 회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극대로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14회 엔딩은 용의자로 의심받는 이설에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연쇄살인마 김건우가 다시 나타났음을 예고하며 이들에게 끝나지 않은 무언가 더 거대한 스토리가 있음을 암시했다. 때문에 오늘 밤 방송될 ‘나쁜형사’ 15-16회에서 용의자로 의심 받는 이설과 다시 등장한 김건우, 그리고 그 사이에서 신하균이 어떤 행보를 보이게 될 지, 시청자들의 기대와 호기심은 무한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나쁜형사’는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4주 연속 부동의 시청률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안방극장에 뜨거운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4일월 방송된 ‘나쁜형사’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으로 13회는 6.8%, 14회는 8.9%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에 이어, 또 한번의 예측불가 미친 엔딩을 장식한 범인 검거 현장에서 만난 신하균과 이설의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0.4%를 돌파하며 독보적인 월화드라마 최강자의 위엄을 제대로 뽐냈다.
25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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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