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이용대-변수미 부부가 성격차이로 이혼한다.
19일 이용대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두 사람이 현재 이혼조정을 신청해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라며 "성격차이로 이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이용대-변수미가 최근 집안의 불미스러운 문제로 급격하게 사이가 틀어졌고, 현재 별거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2012년 교제를 인정한 이용대와 변수미는 열애 6년만인 지난해 2월 결혼과 함께 임신 소식을 전했다. 같은해 4월 첫째딸을 품에 안았다.
이후 KBS 2TV '냄비받침'에 함께 출연해 딸을 위한 책 집필 과정을 보여주는 등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공개해기도 했다.
한편 이용대는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 2012 런던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동메달 등을 거머쥔 스포츠 스타. 트레이드 마크인 '윙크 세레머니'로 '윙크 보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변수미는 한수현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수목장', '쓰리 썸머 나잇', '우리 연애의 이력' 등에 출연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변수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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